2013년 9월 26일 목요일

예수님의 새 이름 안상홍님

예수님의 새 이름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구원의 첫 걸음인 침례를 베풀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이름, 아들의 이름, 성령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구속 사업을 펼치셨으며,
각 시대마다 불러야 할 하나님의 이름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약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역사하셨으며
신약에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누구의 이름으로 구원이 이루어질까요?
 
 
이름은 어떠한 존재를
다른 것과 구별 짓고 그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는 구실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
또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고
그 위대한 권능을 알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에 최초로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입니다.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처음 부른 때는 아담의 아들 셋이 에노스를 낳을 무렵이며(4:26), 여호와의 이름이 구원자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난 것은 모세 당시 출애굽 사건으로 말미암았습니다.
 
[20:1~2]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셔서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여호와'이심을 알리셨고
여러 가지 기적과 권능으로
당신의 존재와 전능하심을 주지시키셨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고
존중할 때 복을 받고 승리하며 그 이름으로 제사를 드릴 때에
속죄와 생명의 은혜를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여호와의 이름을 욕되게 하면 저주와 멸망을 당하였다는 것을 성서 여러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라는 이름으로만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고 여호와 외에는 그 어떤 이름도 구원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을 살펴보면 여호와라는 이름 외에는
그 어떤 이름도 구원자로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구약성경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聖父]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부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 왕국의 멸망 후 다시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속국이 되어 종처럼 살아왔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서 메시아로 오셔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35:3~4)
 
[34: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사람으로 이 땅에 등장하셨고 누구든지 예수라는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받는다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1:11~12]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차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따라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결국 '예수'란 이름은 여호와의 새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다는 생각 때문에 새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구원자의 이름을 믿지 않고 오히려 그 이름을 훼방한 결과 그들은 구원은 커녕 저주와 멸망을 받아 오랫동안 고통의 세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오셨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예수라는 이름만이 유일한 구원자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신약성경에서는 구원자의 이름이 분명 예수라고 증거 되어 있으며 그 이름으로 구원받고 그 이름으로 많은 권능이 나타났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자가 여호와, 예수 두 분이냐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결코 구원자가 두 분일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통해 증거 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새 이름이십니다.
영으로 계시던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시고자 친히 육체를 입고 세상에 임하신다는 예언의 말씀을 따라 목수 요셉의 집에 아기로 태어나셨습니다.
러므로 당연히 그 환경과 여건에 합당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고 그 이름이 예수였던 것입니다.
즉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육체로 임하실 때 가지고 오신 새 이름입니다.
성자(聖子)로서 구원의 역사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성자시대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이 땅에 두 번째 오실 것으로 예언되었습니다(9:28).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시고 새로운 이름인 예수로 오셨듯이,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새로운 이름으로 오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날 예수의 새 이름이 있다고 하면 놀랄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의 새 이름이 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시록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지 수십 년이 지난 후에 기록된 성경으로 장차 될 일을 증거하고 있는 예언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나의 새 이름'이라고 증거 하셨으니 예수님의 새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2천 년 전 육체로 임하실 때 여호와의 새 이름으로 오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다시 오신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의 이러한 예언을 알지 못하고 고정관념에 빠져 예수님의 새 이름을 외면한다면 과거 유대인들의 전철(前哲)을 되풀이하게 되어 이 시대를 통해 이루시는 구속의 은혜를 입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성부시대에는 여호와를 의지할 때 구원의 은혜 가운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성자시대에는 여호와의 새로운 이름인 예수를 통해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새 이름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은 그 이름을 깨닫고 영접하여 죄 사함과 구원의 은총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 자녀들에게 새 이름의 권능을 체험하도록 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시대 구원자이신 성령(聖靈)의 이름은 예수님의 새 이름입니다.
성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언을 따라 새 이름인 성자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성자 예수님께서 구원을 위해 두 번째 오신다 하였고 두 번째 오시는 분을 성령이라 하였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여호와의 새 이름이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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