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님은 다윗의 위에 앉으신 왕인가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님께서 ‘다윗의 위’에 앉으신 마지막 시대 구원자 재림 예수님이라고 전한다.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예수)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 정사와 평강이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호 3:5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마지막 때)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다윗이 30세에 기름부음을 받고 왕위에 앉아 이스라엘을 40년간 통치했던 것처럼,
다윗의 위에 앉겠다고 하신 예수님 또한 30세에 영적 기름부음인 침례를 받으시고 40년간 복음 사업을 하셔야 한다(사무엘하 5:4).
따라서 예수님께서 초림 때 이루신 3년을 제외한,
나머지 37년을 채우기 위해 마지막 때 재림하셔야 한다는 예언이다.
그러나 한 개신교 잡지에서 진○○ 목사는 ‘다윗의 위’는 육적 유다의 왕위에 관한 것일 뿐 그리스도의 사역기간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37년 다윗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을 부인하기 위한 주장이다.
진 목사가 작성한 글 중 일부다.
'다윗의 위’는 재위기간 40년과 관계없다.
다윗의 재위기간이 40년이었다고 해서 ‘다윗의 위’를 잇는 왕의 재위기간이 40년이어야 하는 안상홍(님)의 주장은 한 마디로 난센스다.
성경에 의하면 다윗의 위에 앉은 왕은 예수님 외에도 많은 왕들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솔로몬은 다윗이 죽은 후 다윗의 위에 앉은 첫번째 왕이었다.
열왕기상 2장 12절에는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고 되어 있다.
그 후로 다윗의 계통을 이어 계속 ‘다윗의 위’에 앉은 왕들이 이어졌다.
예레미야 22장 2절에는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왕이여 너와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다윗의 가문을 이어 왕이 된 모든 유다왕들이 ‘다윗의 위’에 앉은 왕이라는 것이다.
결국 성경이 말하는 ‘다윗의 위’의 의미는 재위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 앉았던 ‘왕위’를 계승한다는 뜻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다윗의 위’를 재위기간 40년이라고 고집하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뜻과 전혀 상관없는 주관적인 해석일 뿐이다.
이 글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주장인지 보자.
진 목사의 주장처럼 ‘다윗의 위’가 단지 육적인 유다의 왕위를 말한다면,
예수님께서 성경 예언대로 다윗의 위에 앉으셨다고 말할 수 있을까(이사야 9:6)?
절대로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육적인 유다 나라의 왕이 되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육적으로만 보면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나사렛에 살던 목수의 아들이셨을 뿐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앉으셨다는 다윗의 위란 무엇이겠는가?
바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왕’이 되셨다는 의미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앉으신 다윗의 왕위는 실존했던 유다 왕들이 앉았던 다윗의 위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유다 왕의 재위 기간이 17년이든, 3년이든 그리스도의 사역과는 상관이 없다.
오직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도 일대일 관계만을 놓고 성경 말씀을 봐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다윗의 위에 앉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다윗의 예언을 따라 37년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하나님의 예언을 무시하고 길을 훼방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성경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단 7:25 그(사단)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하나님)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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